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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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 茶飡)
날 짜 (Date): 1999년 5월 13일 목요일 오후 02시 21분 16초
제 목(Title): Re: [질문] 육식? 살생?



육식을 하게되면 성질이 포악해 지기 쉽습니다. 쉬운 예로 육식 동물 보다는
채식 동물들이 더 온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보다는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성격이 다소 온화하다고 합니다. 고기에는
사람 성격을 다소 거칠게 하는 성분이 있다던데,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기수련을 하는 사람들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식물에서 나오는 기와 고기에서 
나오는기가 그것을 섭취한 사람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군요.

살생을 금하는 이유는 경전에 이미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흔히 말하는 오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로서, 도둑질을 하면 다음 생에 가난하게 태어나기 때문이며, 
음탕한 마음을 가지면 지혜가 고갈되고, 살생을 하면 불성이 소멸되 부처가 될 
종자를 없애는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지은 업은 결국 자신이 받습니다.
그렇다면 살생뿐만 아니라, 사소한 악업이라도 짓는 행위를 삼가해야 겟죠.
그렇다면, 어쩔수 없이 먹고 살기 위해 살생을 하고 위생에 해로운
파리 모기를 죽이는 것도 악업이란 말인가? 라고 질문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악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냥과 같이 자신의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다른 생명을 해친다는 것은 분명 악업을 짓는 것이 겟죠.
그러나, 필요 불가피하게 살생을 하는 것은 피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업은 아닙니다만, 어쨋든 살생을 한 것이니 어떤 형태로든 업의 과보를 
받게되겠죠. 저도 남 못지 않게 살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항상 살생을 할때마다 
염불을 해 줍니다. 살생을 한다는 생각없이 살생을 하기때문에 업의 과보를 받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만,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내가 죽인 동물들이 나에게 나쁜 
에너지 파장을 보내지 못하도록 내 나름 대로 자비의 에너지 파장으로 늘 
상쇄시키고는 있습니다. 

 불가에서 항상 염불하고 기도하고 참선하는 이유는 그것을 할줄 몰라서 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짓는 업을 참회하고 탐진치 삼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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