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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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B.W.L)
날 짜 (Date): 1999년 3월 24일 수요일 오후 11시 35분 07초
제 목(Title): .



 <과연 인간은 구제불능인가?>


 크리슈나무르티는 그의 말년에 인간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실의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이 고백은 물론 개인적인 감정에서 내뱉은 말은 아니다. 의식의 차원에서 나오는

 한탄이다.

 금세기, 대중적인 각성을 추구했던 마스터들의 최후의, 공통된 심경이기도 하다.


 '대중은 붓다들의 자비를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간주하고 있다'는

 무묘앙에오의 지적은 매우 날카롭다. 

 이에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인간은 그 무한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가망이 없다. 대량 폐기처분함으로써 집단으로 열반에 들게 하는 최후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미미하지만 5만을 넘기고 있는 아봐타 네트워크는 주목할만하다. 그러나,

 아봐타 한 명이 200명의 파괴적 에너지를 중화시킨다고 해도(상당히 낙관적인 수치)

 기껏해야 1천만명의 변화에 그치고 만다. 이 지구에는 60억이 넘는 인간이 있다.


 최악의 경우, EO가 지적했듯이 대파괴자로서 마이트레야가 올 수도 있다. 

 사람들은 그에 대해 상상하기를 석가모니불과 비교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석존과 예수가 세상에 왔다 간지 3천년이 지났고, 사람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자비를 온화한 미소에 무제한적인 도움일거라고 단정짓는 것은

 철없는 인간들의 지칠줄 모르는 이기심과 대책없는 어리석음이 아닐까?


 불교보드 독자여러분은 분발하시기 바란다.





                                               I am master of my own destiny,
                        and I can make my life anything that I wish i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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