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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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
날 짜 (Date): 1998년 4월 26일 일요일 오전 02시 59분 35초
제 목(Title): Re: sjyoun 님의 공존론


luvhurtz님이 쓰시길,
>비신앙인들의 무지한 비판의 글들도 존중해주는 공존론이 아니라면,
>'공존론'이라기 보다 '배타론'이란 말이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신앙을 존중해주자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신다면, 제가
"Re: 윗글 limelite님께"라고 두번째 쓴 글에
있으니까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limelite님의 글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저는 제가 쓴 글에서 일반적인 경우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가톨릭보드나 기독교보드에서 보면, 어떤 사람이 신앙고백적인
글을 씁니다. 그런 글이 기독교안에서 보면 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 글에 토를 달아서 흠집을 내는 경우를 봅니다.
이런 것이 남의 신앙을 존중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입장에서는, 내가 이글을 쓰면 저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또 비판적인 답글을 쭉 달지는 않을까
미리 걱정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 것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게 만든다면
그것이 다른 사람의 신앙을 존중해 주지 않는 것이죠.

저는 신앙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쓰는 것을 모두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예 비판을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셨다면,
제가 글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쓴 잘못이겠지요.

비판적인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을 쓸때, 너무 지엽적인 것까지
꼬집어서 지적을 할 필요가 있나 하는 것입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인정해주는 아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죠.

제가 limelite님의 글에 토를 달았던 것은 limelite님이
이러한 사소한 것으로 흠집내는 듯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limelite님이 말씀하신 것은 새로운 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만의 오해인가요? 그렇다면 limelite님께 사과를 해야겠지요.

그럼, 그런 지엽적인 지적을 받아들이는 아량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그것이 그렇게 대칭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가 글을 쓸때 아주 잘못된 점이 있다면,
당연히 지적을 받아야 겠지만, 사소한 것까지 지적을
당한다면 다음에 다시 글을 또 쓰고 싶어 질까요?
그런 사소한 지적은 그들 신앙생활의 위축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남의 신앙을 존중해 주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주장하는 공존과 관련해서는
제가 이런 지적을 하는 것이 공존을 위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판적인 글을 아예 쓰지 말라는 것도 아니구요,
상대방에 대한 고려가 좀 더 필요하지 않냐 하는 것이죠.
그런 비판적인 글의 다른 면을 지적하는 것은
누구든지 할수 있는 것이거든요.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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