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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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10월26일(일) 16시04분32초 ROK
제 목(Title): 대승기신론 - 5



대승기신론

제 3 편  이해하여 가리는 부분
제 7 장  이해하여 가림과 바른 의로움을 드러내어 나타냄

이미 올바름을 세우는 부분을 설했으니, 다음은 이해하여 가리는 부분을
설하리라. 이해하여 가리는 부분에는 세가지 종류의 들어가는 문이
있으니 무엇이 셋인가? 하나는 바른 의로움을 드러내어 보임이요.
둘은 삿된 집착을 상대하여 치료하는 것이요,
셋은 마음을 내어 부처님의 삶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분별하는 것이니라.
바른 의로움을 드러내 보임이란 하나인 마음 이치에 의지하여 두 종류의
문이 있으니 무엇이 둘인가? 하나는 마음이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이요,
둘은 마음이 나고 없어지는 문이라, 이 두 종류의 문이 모두가 각각
모든 법을 전부 흡수하나니 이 이치가 어떠한가? 이 두 문이
서로 여의지 않기 때문이니라.

제 8 장 마음이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과 참답게 그러함은 말을 여윔

마음의 참답게 그러하다 함은 곧 하나의 진리의 세계 속에
크게 통털은 모습으로의 진리의 문이니 이른바 마음의 성품이
태어남이 없고 멸함이 없는 것이니라. 일체의 모든 법이 오직
망령된 생각 때문에 서로 다름이 있으나 만일 마음의 생각을
여의면 모든 구분된 세계의 모습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일체 법이 본래부터 말과 설명의 모습을 여의었으며
이름과 글자의 모습을 여의었으며 마음의 연(緣)의 모습을
여의어서 끝내 결국에는 평등하야 변하여 다름이 없고
무너뜨릴 수 없는지라. 오직 하나인 마음일새
그러므로 참으로 스스로 그러함이라 이름하느니라.

제 9 장 언어의 모습을 떠난 바의 이유

일체의 말로서 설함이 거짓된 이름이요 실다움이 없으니 그 이유는
망령된 생각을 따르게 될 뿐이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이라 말하는 것도 역시 스스로 그러함의 모습이
있어서가 아니니 이른바 말로서 설함의 끝까지 가게 하여 말을
토대로 하여 말을 물리쳤거니와 이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의
본래 틀은 물리칠 수 없나니 일체의 법이 모두가 다같이
스스로 그러함이기 때문이니라. 마땅히 알라.
일체의 법은 말할 수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으니
그러므로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이라 하느니라.

제 10 장 어떤 방편으로 깨달아 들어감에 대한 문답

묻노라. 만일 이와 같은 의로움이라면 모든 중생은 어떻게
항상 가까이 따르고 능히 깨달아 들어가는가? 대답이라. 만일
모든 법을 비록 설하나 설하는 이도 설할 바도 없으며
비록 생각하나 생각 하는 이도 생각할 바도 없는 줄 알면
이를 항상 가까이 따름이라 이름하고 만일 생각을 여의면
깨달아 들어감이라 이름하느니라.

제 11 장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을 말에 의지함

다시 다음에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이라 함은 말로 설함에 의해
분별하건대 두 가지의 의로움이 있으니 무엇이 둘인가?
하나는 참으로 실답게 공(空)함이니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서
실다움을 드러내기 때문이요, 둘은 참으로 실답게 공(空)함이 아니니
스스로의 근본이 있어 번뇌 없는 성품의 공덕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니라.

제 12 장 참으로 실로 공함

말한 바 공이란 것은 본래부터 일체 물든 법이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니
말하자면 일체 법의 서로 다른 모양을 여의었느니라. 거짓되고 망령된
마음의 생각이 없기 때문이니라. 마땅히 알라. 참답게 스스로 그러함의
본래적인 성품은 모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습이 없는 것도 아니며
모습이 있지 아니함도 모습이 없지 아니함도 아니며
모습이 있음과 모습이 없음이 함께 하는 것도 아니며
하나의 모습도 아니며 다른 모습도 아니며
하나의 모습이 아님도 다른 모습이 아님도 아니며
하나의 모습과 다른 모습이 함께 하는 것도 아니니
내지 통틀어 말하건대 일체 중생들이 망령된 마음이 있어
생각생각에 분별해서 모두가 서로 응하지 못하는 까닭에 공이라 말하거니와
만일 망령된 마음을 여의면 실로 공이라 할 것도 없기 때문이니라.

제 13 장 참으로 실로 공이 아님

이른바 공이 아님이란 법의 근본 틀이 공하여 거짓 없음이 이미 드러난 까닭에
곧 참된 마음이 항상 변하지 않아서 맑은 이치가 만족하기 때문에
공 아님이라 이름하거니와 역시 이것이다라고 할 모습도 없나니
그 이유는 생각을 여윈 경계는 자신 속에서 증명한 이라야
서로 응하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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