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안 돌매다) 날 짜 (Date): 1994년11월12일(토) 13시58분22초 KST 제 목(Title): [답] 사리 "신약본초"라는 책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영지선 분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이 모두 그것이며 밥은 풀이요 나락이 풀이니까 풀씨를 먹는 겁니다. 그 풀씨에서 나오는 기름이 바로 영지선인데.. 신령 "영" 은 땅에 있는 영(지령). 기름 "지" 그래서 영지 둘이 합해서 선을 이룬 것이 영지선임. 그 속에서 모든 기름하고 합하면 분자세계가 이루어 진답니다. 그 풀씨에서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면 비장에 흡수되는 기름이 있고 수장으로 거쳐서 췌장으로 갔다가 간으로 갑니다. 그런데 응지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짐승들이 먹고 얻은 기름인데 이런게 엉기게 되면(응고하여) 초가 된답니다. 영지선분자를 생성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응지선분자라고 합니다. 장부에는 장부를 둘러싼 기름이 있는데 그것을 격막 (장격막)이라고 (요즘은 횡격막이라고도 함) 하는데 그 격막은 기름으로 이루어진 껍데기와 같은 기름덩어리입니다. 기름은 차지는 법이 없고 얼지도 않습니다. 장격막에 있는 기름 피지가 항시 37도라는 온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기를 자꾸 먹으면 응지선분자가 생성되는데 응지선 분자의 해를 거의 입지않은 상태 (즉 영지선분자가 대부분일 때)에서 불기운 (화)을 가하면 땅기운(토)인 영지선분자는 응지선분자가 지글지글 타서 없어지는 것과는 달리 도자기 구워나오듯 타지 않고 구슬이 되어나온답니다. 부처님은 마지막에 기운을 못차릴 때 가끔 육식을 해서 하반신에는 재가 있답니다. 머리부분에는 1만 8백이라는 야광주, 흉부에서 나온 3만 2천 4백의 중사리는 다 분실되고 우리 손에는 오지 않았는데, 하반신에서 이뤄진 8만 6천 수백개중 일부가 아시아에 퍼져있죠. (여러나라에 나눠줬다함) 결국 사리가 나왔냐 아니냐를 가지고 수도를 잘했느냐 못했느냐 따진다는건 좀 잘못된 것일 수가 있습니다. 비신도 어느 할머니 몸에서도 사리가 나왔는가 하면 어느 큰스님의 경우는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저도 무슨 소린지 좀 헷갈리네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