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1년 2월 28일 수요일 오전 01시 33분 18초 제 목(Title): Re: 에이씨.. 샘플수가 하나라는 말이 나와서,.. 최소한 두개는 된다야.. 이 이태리 포닥 친구 얘기.. 어느날 오전 열심히 Facs 머신 돌려가면서 일하고 있는데 이 이태리 포닥이 지 샘플 들고 와서, 너 이거 싸인업 했어 ? 이러는 것이다. 어.. 난 분명히 여기 책임자가 하는 사람 없다고 와서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지가 싸인업 했대는데 어떻게 해, 일 하다 가 말고 그냥 자리를 양보 했다. (이것도 분통 터진다. 보통 시간이 자주 오벌랩 되는데 이럼 기다려 주는게 예의.. 한번 중지하면 다 새로 다시 해야 하니까..) 그래서 싸인업 쉿을 보니까 이 노무 이태리 포닥 친구는 다른 머신에 싸인업 해 놓구 그 머신 안 돌아 가니까 내가 쓰는 머신 달라고 떼쓴거시었다. 열 퍽퍽 받아서, 너 다른 머신 싸인업 한거 왜 말 안했어 라고 신경질 팍 내고 열받아서 그냥 왔다. 씩씩 대고 랩 애덜 한테 화풀이 하고 있으니까, 나주에 와서 나 다했으니까 다시 하란다. 참내 기가 막혀서. 이런걸 보고 커먼 센스가 전혀 없다고 하는것이다. 최소한 샘플은 두개 된다. 아니 하나 더 있구나. 이 이태리 포닥이란 같은 학교 나와서 일만 이곳에서 하는 아가씨 있는데, 이 아가씨 또 지도 교수 꼬셔서 이혼하게 만들고 지금 같이 산단다. 지도 교수 꼬시기 전에 그 방에 있던 딴 포닥 꼬시더니, 지도교수랑 이러코 저런 사이 된후, 그 포닥 그만 두었단다. 참 맞아, 말하는 김에 또 하나. 이 이태리 포닥이 말야, 울 교수랑 나가기 전에 유부남이랑 나갔었던거 알어.. 정말. 이태리안 소리만 들어도 이가 갈린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