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zon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yulan ()
날 짜 (Date): 1999년 3월 16일 화요일 오전 03시 17분 46초
제 목(Title): Re: 봄방학 오프~


오프 후기..쩝.

부제 : 화이트와 블랙데이 를 구별못해 생긴이야기

나야드경의 거듭되는 권고와 협박으로 오프를 가기로 했다.

사실 키즈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할 꺼라는 생각과 우리끼리라도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모. 괜찮을 꺼라생각했다.

한 40분을 늦게갔더니 쏟아지는  야유..으.. 그래도 아부할라구 오징어 구워

갔는데 쩝..

참석한사람은 모두 7명 사실 키즈사람은 3명뿐이고 나머지는 엉겹결에 

나야드에 의해 꼬셔진 사람들이었다.

근데 갑자기 생일케익과 노래가 합창이 되는거아닌가.. 내가 누구생일을 몰랐나

싶었다. 내앞에 놓여지는 케익.. 이게 몬소리라냐..

내 생일은 한달이나 남았는데..하는 생각이 지나가면서

촛불을 끄라는 소리에� 라여간 껐다.

엉겹결에 생일을 당한(?) 나는 사실을 물어보니,

그 누구가 내생일이 블랙데이라고만 기억하고 또한 블랙데이를 3월 14일이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그 J로 시작하는) 벌린 일이었다.

나아드는 거기에 동조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아침에 내 생일이라고 

연락이 취해졌다고 한다. 나오기 바로 몇분전까지 내생일이라고

다들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나..

다행히도 (이미 일은 벌어졌지만 ) 그 J의 친구(여자친구가 있어서 아마

화이트데이를 잘알고 있는 듯한)가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라고

정정했다고 한다. 나오기 불과 몇분전에 말이다.

하지만 그냥 강행하기로 한 무서운 사람들...쩝..

그리하야 � 나는 생일을 당하고 말았고 물주가\되었다..음...

생일을 기억해서 이렇게 깜짝쇼를 한 건 즐거웠지만

기억할라문 재 날짜에 해줘야지!!!


오늘아침(15일) 나야드가 한 말" 오늘은 미역국을 끓여줄까?"


참...피닉스에 계신 분들, 오는 토요일에 (3월 20일) 피닉스에

노래방을갈까하고 나야드와 제가 생각중인데 좋은 곳좀 소개 바랍니다.

오셔도 좋고요.. 자세한 것은 나야드에게 문의를.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