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1998년 11월 12일 목요일 오전 03시 44분 06초 제 목(Title): 배터랑스 대이 몇주전부터 배터랑스 데이 노는날이야 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었는데 이누무 루미는 엊 저녁부터 안논다고 산통을 깬다. 개인 사정상 열심히 survive 해야 하는관계로 주말 아침을 다 날리고 사는 jsim 양에게는 모처럼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수 있는 절호의 챤스인데 이 루미녀석이 기분을 깨노았다. 흑흑. 그래도 꿋꿋하게 랩에 늦게 갈거라고 아침에 김치찌게 두부조림 계란참치볶음 잔뜩 해가지고 루미랑 같이 먹긴했는데 이 한구석에서는 나만 바보돼는거 아냐 라는 이상한 핀트가 맞지안는 기분이 자꾸 드는 것이다. 루미가 학교에 가는것을 보고서 부랴부랴 챙겨들고 학교에 왔는 데 이게 왠걸.... 건물 전체가 잠겨 있는것이 아닌가.. 기쁘다고 해야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 YJ, 인제부터 배터랑스 데이는 놀아! 알았지 ?? ps. 그나저나 나의 지도교수 두명은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난 땡땡이 쳐야지 얼른 일끝내고. jsim in the desert called ariz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