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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09일(월) 20시48분24초 ROK
제 목(Title): 눈...


눈이 왔다..올 겨울 들어 제일 많이 온것 같다..
발 디딜때 마다 움푹움푹 들어가고 앞사람이 밟고간 자욱도 금방 사라졌다..
눈이 오니까 또 기분이 이상하다..자꾸만 다른 생각이 난다..
얼마전에 친구랑 통화를하다가 '친구'에 대한 예기가 나왔다..
친구가 말하길 다들 기다리기만 하는것 같다구 그런다..
자기가 먼저 인사하고 친해지기보단 남이 자기한테 그래주기만을 바라는것 같다고.
그런것 같다..남이 나한테 그래주기만을 바라면서 그들만 원망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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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내일만  생각하고 몰두하려고 하니까 지내기가 더 편한것 같다..
하지만..그래도 가끔 생각이 난다..그렇다고 그게 그립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럴때 마다 친구가 한 예기가 생각이 난다..6새월 사귀었으면 6개월이 힘들고..
3년을 사귀었으면 3년이 힘들다고..정말 그런가 보다..
잊는다고 생각했는데고 종종 신경이 쓰이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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