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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02일(월) 19시24분44초 ROK
제 목(Title): ..


나에게 있어 우리 아빠는 대통령이다..
그나마 날 안심시켜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한다..
후...나도 첨엔 아빠 도움 안받고 열심히 일하리라 했었는데..
어쩔수가 없다..이 무자비한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내 자리를 찾기 위해선..

너무 불공평하기에..할 수 없이 나도 불공평해지려 한다.
사회는 학벌도 전공도 다 소용없는 거 같다..
그저....대통령같은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는 거 날이 갈 수록 뼈져리게 느껴진다.

행복해야만 하는데..
왜 이리  불안하고 답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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