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02일(월) 09시31분20초 ROK 제 목(Title): 어제난 사랑이라는 말을 일기장 가득히 썼다. 무어라 썼는지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결론은 이랬다. 사랑이라는것...나는 모른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보고싶은 것이 사랑인가~~~~ 울고 싶도록 힘이들때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사랑인가~~~~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 사랑인가~~~~~ 누구의 말처럼 나를 잃어버린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희생이 되어버린다. 지난날의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니다. 모든것을 다바쳐 자식들과 남편에게 희생을 했는데 자신에게는 공허가 밖에는 남는 것이 없다. 내사랑도 그렇게 될것 같아 두렵다.. 뭔가에 강하게 집착을 하는 내가 나의 사랑을 그렇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그것이 두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