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04일(일) 13시13분28초 ROK 제 목(Title): 그럴 수 있을까? 그녀가 남자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 사이로 나와 만나 즐거웠던 얘기를 할 때, 정말 좋았겠구나 하며 부러운 눈으로 들어 줄 수 있을까? 그녀가 자신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의 조건을 말할 때 나의 처지에 불가능한 그런 상대를 그리고 있을 때 그래 넌 그런 사람이 어울려 ..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그녀가 토요일, 일요일은 안돼 이렇게 말했을 때.. 허허 웃으며 그래 주말 즐겁게 보내고 평일에 시간 될 때 보자.. 그 때까지 잘 지내 .. 이럴 수 있을까? 그녀가 남자 친구와 싸운 일을 얘기 하며 속상해 할 때 나도 그 마음이 되어 해결책을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래도 그를 사랑한다는 말도 그녀의 마음이 되어 공감해 줄 수 있을까? 드디어, 그녀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진정 행복을 빌며 슬픈 표정 짓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난 그녀를 계속 만날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