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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2월23일(화) 02시57분53초 ROK
제 목(Title): 선배의 여자친구.


작년 이맘때쯤 이다.. 아는 선배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물론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선배가 무척이나 좋아한 여자였다. 그런데 같이 몇번을 만나다 나와

사귀게 되었다. 내가 선배의 여자를 가로챈거다. 한마디로. 그일로 그선배는

무척이나 상심했다. 그러면서도 내겐 아무일 없던듯 이전 그대로 따듯하게

대해 주었다. 난 그것이 더욱더 부담스러웠고.. 그녀가 그랬다. 남을 아프게

하고 얻은 사랑은 오래 못간다고. 결국은 그말이 맞았다. 우린 3개월을 넘기

지 못했으니까. 그것도 내가 그녀를 가로챌적처럼 내 편의에 의해서 말이다.

그기억이 벌써 일년이 되었다. 얼마전 그선배가 게시판에 써놓은 글을 보았

다.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것 같다. 가슴이 무척이나 아프다. 

난 아무래도 죽일놈인것 같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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