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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13시52분15초 ROK
제 목(Title): 너의 소식


전에 네가 선을 보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 애써 아무 표정 짓지 않았지만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은 않그래주었으면 해

부탁하는 거야

난 지금 너무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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