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14일(금) 13시29분38초 ROK 제 목(Title): RE]Re: 리]여자들의 섹스는 사랑하는... 한때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성...이라는 생각아래 관계(적당한 표현이 생각 안나서)를 맺곤 했습니다. 너무 좋아했고, 원했기에.....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난 후, 헤어지고 난 후 스스로에게 회의감이 일더군요.... 그러다가 지금 제겐 너무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떨어지기 싫어서 같이 잠을 자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그렇습니다. 저도 인간이고 좋아하는 감정 있다보니 어느정도의 애무를 할 지언정 정도 이상의 것을 원하는 제 감정을 자꾸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스리죠.... 섹스가 주가 되는 만남으로 변질될까 두려운 마음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스한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뤼를 달아봅니다.... 부디 진정 소중한 사람을 얻기를 빌면서요.... 참, 저는 남자입니다... 위에 어느 분이 남자는 성적욕구때문에.. 섹스를 하는 경우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간혹 사랑이 아닌 이성과는 섹스를 못하는 희귀종도 있답니다.... 그러다가 그 소중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인간도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