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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0월25일(토) 15시19분38초 ROK
제 목(Title): 청혼.....



청혼을 받았다.....
어제.....
하지만, 난 아직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사실 청혼을 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그에게서 받은 청혼.....
이유가 어쨌든 너무 고맙구 기분 좋았지만...
아직 나도 그도 혼자 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거절 했다....
하지만, 언젠가 그때까지 우리가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고, 곧 우리가 홀로 설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그때는 주저 없이 받아 드릴것이다.....

사실.....결혼 하고 싶다........
나에게 안식처가 되 줄 수 있을것 같아서.....
하지만 지금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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