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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9월25일(목) 04시27분17초 ROK
제 목(Title): 나 아무래도 고자인가봐..



 걱정이다. 농담이 아니다. 어렸을 때 너무 포르노를 많이 봤나.
 너무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가. 아니면 벌써 나이를 먹
 은 건가. 그냥 돌이 되어버렸다. 누구는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냥
 되는 것같은데, 나는 감정이 있어도 안되더라. 아저씨들이 정력
 을 키울려고 별 짓을 다하는게 이제 이해가 된다. 어떻게 해야
 될까. 예전에는 이런 생각 안하고도 자유자재 필요할 때 됐었는데.
 하여간 갑자기 걱정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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