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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e0115)
날 짜 (Date): 2013년 02월 02일 (토) 오후 04시 37분 09초
제 목(Title): Re: 간단한 산수 문제 질문


  자연계열이라고 할 수 있는 수리 '가' 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16만명, 
  의대를 학부로 뽑는 정원이 700명 선. 고로, 예전 0.5% 수준의 수험생은 
  의대로 직행. 

  나머지는 의전원을 노리고 있으므로, 화학생물관련계열로 진학, 따라서, 
  서울대 화학생물관련 학과(농대 포함)가 최상위권에 포진. 여기에 한의대나 
  수의대, 약대 등의 학과로도 매우 많이 빠짐. 

  서울대만 따지면, 화학생물계열을 제외한 공대는 이미 예전 생각하면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의 전국 석차 학생들이 오고 있음. 이공계를 택한 수험생 
  자체의 숫자가 적어서 생기는 현상임. 그리고 의대를 굳이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이라면 굳이 자연계열 공부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게 요즘 분위기. 

  요약하자면, 상위권 학생들은 예전보다 훨씬 아는 것이 많고, 외국어도 잘함. 
  다만, 의치대 교수가 아닌 이상 이런 학생들을 볼 기회가 없을 것임. 
  이런 측면은 기업도 마찬가지. 초상위권 학생들은 더 이상 건희제의 노예로 
  진로를 결정하지 않음. 외국어가 자유로운 넘들이 많아서 외국으로 가는 인원
  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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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공부 많이 하는데 막상 대학에서 뽑아보면

아는게 없어 황당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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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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