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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d0033)
날 짜 (Date): 2013년 01월 24일 (목) 오후 12시 54분 39초
제 목(Title): Re: 진짜 거저 먹는 애들은 코딩하는애들이


내가 프로젝트 외주 줄 때 열심히 굴리는 이유가 그거다 .

맨날 안된다고 하는 걸 내가 조목 조목 설명하면 한숨 쉬면서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마지막에 가서는 내가 말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게 마련이다.

애초에 안된다고 말하는 건 지들 일하기 싫어서 개뻥치는거지.

이런게 담합이 아니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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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완전히 다른 업계에 있으나..

소시적에 외주 줘서 굴려 보기도 하고, 

외주 받으러 돌아 다녀 보기도 하고 (음.. 이건 좀 다른 업계이긴 하지만..)

외주 받아서 컨설팅만 하고 코딩하는 애들 데리고 프로젝트 진행도 해 봤고,

외주 받은 컨설팅 업체 밑에 들어가서 코딩도 해 봤던(뭐, 결국 내가 컨설팅

업무까지 하긴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외주 주는 애들이 제일 쉽게 돈 벌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임.

외주 준 쪽이 조금만 모르는 듯 하면 무조건 안되는 요구
라고 주장하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요건 변경 때문에 늘어난 일에
치여본 경험이 하도 많아서 임.

존나리 불쌍하게 고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임. 

그리고 추리닝 같은 거 입고 출근하는 거는 뭔 상관인가?

추리닝 입고 출근한다고 근무 태도가 나쁘거나, 일이 쉽다는 편견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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