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c0046) 날 짜 (Date): 2013년 01월 20일 (일) 오후 12시 53분 55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공대 vs 이대 의대 그게 서울대 수학과 입학하기가 연고대와 비교할 수 없이 어렵다는 뜻이었음. 서울영재고에서 수학과 지원하는 학생들은 거의 KMO 금 이상이고 연대 수학과는 절대 지원 안 함. 연대를 지원한다면 의대뿐임. 나름 수학의 지존들이 모이는 거라서 일반고에서 지균이나 정시로 합격한 학생들이 심하게 고생함. 카이스트는 무학과니 비교하기 어렵고. 2013년 01월 20일 (일) 오전 10시 28분 51초 아무개 (ac0161): > 그리고 수학과가 세다는 건 서울대 수학과 얘기고 > 다른 데와는 비슷하지도 않음. > 그래서 서울대 수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 얘기를 한 것임. > > 올해도 연대의대에 중복합격하고도 서울대 수리과학과를 선택한 학생이 있는데 > 이런 학생들은 수학이 정말 좋고 잘 하니까 가는 것이고 > 어지간한 강사들에게 배우는 것도 아님. > 올림피아드는 당연히 올림피아드 입상자들에게 배우고 > 내신이나 구술면접도 당연히 그 분야의 최고 수준의 강사들에게서 배우는 것임. > > 설령 학벌을 속이는 강사가 있더라도 > 서울대 수학과 가는 애들이 그런 강사에게 배울 일은 전혀 없음. > > --- > > 무학과로 입학하는 KAIST의 경우도 학과신청 받을때 수학과 지망자가 매우 많음. > 전자과와 맞먹는 또는 가끔은 그 이상 수준. > > 포스텍도 모든 과 중 수학과 입학생 성적이 항상 최고 수준. > > 확실히 좋아서 오는 학생이 많다고 함. > > 아마 우리나라가 그래도 옛날보다 먹고 살만해 져서 그런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