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c0046) 날 짜 (Date): 2013년 01월 20일 (일) 오전 12시 53분 37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공대 vs 이대 의대 그리고 수학과가 세다는 건 서울대 수학과 얘기고 다른 데와는 비슷하지도 않음. 그래서 서울대 수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 얘기를 한 것임. 올해도 연대의대에 중복합격하고도 서울대 수리과학과를 선택한 학생이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수학이 정말 좋고 잘 하니까 가는 것이고 어지간한 강사들에게 배우는 것도 아님. 올림피아드는 당연히 올림피아드 입상자들에게 배우고 내신이나 구술면접도 당연히 그 분야의 최고 수준의 강사들에게서 배우는 것임. 설령 학벌을 속이는 강사가 있더라도 서울대 수학과 가는 애들이 그런 강사에게 배울 일은 전혀 없음. 2013년 01월 20일 (일) 오전 12시 42분 56초 아무개 (ac0046): > 조그미한 학원 아니면 학벌 못 속임. > 학생들이 학원을 한 두개 다니는 것도 아니고 > 좀 알려졌다 싶으면 주변에 비슷한 학번의 동문이 깔렸는데 모르겠나? > > 게다가 대치동은 학부모들이 서울대 출신도 많으니 > 듣보잡이라 신경 안 쓰는 학원이 아니라면 쉽게 들통남. > > 잘나가는 강사들이 누구 얘긴진 모르지만 > 고등부만 되더라도 허름한 학벌로 잘나가는 강사되기 어려움. > 그래서 뒤늦게 학위하는 강사들이 많음. > > > 2013년 01월 19일 (토) 오후 11시 56분 08초 아무개 (ac0001): > > 학원가에 잘나가는 강사들은 > > > > 서울대 출신이 없는데... > > > > 다만 학생들은 당근 서울대 출신인줄 안다는 거.. > > > > 아는 사람은 성대 출신인데, > > > > 그것도 80년대 학번.. > > > > 학생들이 어디 나왔나고 물어봐서 S대라고 답했더니 > > > > 다들 자기가 서울대 나온걸로 안다고... > > > > 최소한 학원을 할 수 있어서 > > > > 서울대 수학과가 잘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