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c0112) 날 짜 (Date): 2013년 01월 19일 (토) 오전 02시 11분 22초 제 목(Title): Re: 미국 생활비 하하.. 멘붕까지는 아니고 뭔가 찜찜 했었는데, 그러면 그렇지 라는 느낌과 적당히 내용을 숨기고 필요한것만 물어본것에 대한 불쾌함이랄까.. 그런게 좀 섞여있네요. 한편으로는,쪼들리는 샹황에서 글쓴이는 뭔가를 줄이고 싶고 와이프는 쓰자는 상황에서, 댓글들에서 힘을 얻어서 와이프한테 강하게 이야기 할려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음. 그래서 나름, 와이프에게 이야기 하는 심정으로 썼는데... 어쨌거나 외벌이로 바뀌면 습관은 안 바뀌고 심리적으로 넉넉하진 않음. 나도 애 나고나서 집사람이 그냥 집에 있게되면서 쉽지 않더라고. 그때 이후 집사람은 그냥 계속 집에 있는 바람에... 지금은 적응하기도 하고 상황도 나아져서 괜찮지만, 초반 일이년은 많이 빠듯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