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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c0126)
날 짜 (Date): 2013년 01월 17일 (목) 오전 10시 42분 04초
제 목(Title): Re: 미국 생활비


일단 모기지하고 차값이 절반 먹고 들어가니 그걸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른걸
포기해야죠. 차는 뭘 샀길레 400불을 넘게 내슈? 

나는 보자... 401k max로 넣고 espp 팍팍 넣고 세후에 집에 한 7000불 손에
들어옵니다.  

케이블/워성 안봄. 공중파는 연결해놨지만 역시 자주 안봄. 애들도 TV는 거의
안보고. Netflix 가끔 이용.

차 3대였다가 2대로 줄임. 모두 페이오프. 한대는 현대, 한대는 프리미엄 중고.

야드 관리? 마당이 작지는 않음. 땅이 12,000 sqft가 넘으니까. 비료주는거나
일년에 몇번 돈주고 시킴. 나머지 나무와 잔디 꽃 손수관리.

청소? 내집살이 10년만에 처음으로 지난 달에 돈써서 청소시켜봤음. 와이프가 
다시 일을 시작해서 말이지. 이번달 부터는 와이프 월급 약 3000불이 추가로
들어오겠군.

쓸거 다 쓰고 사시네염. 줄이는거 참 힘들겁니다.  그리고 효과도 크게 안느껴
질 것이고. 멘탈리티의 문제.  모기지와 차값이 역시 문제. 어쩌자고...

나는 모기지는 다 페이오프했음.  매년 RSU와 MIP 보너스가 적잖게 나오는데,
그걸 모으다가 제작년에 페이오프함. 작년부터 다시 오므고 있음. 

월급 들어오는 체킹 어카운트의 month-to-month running balance도 올라가고
있음. 그래서 미루던 것 몇 가지 질렀음. 15년 쓴 소파도 이번에 갈고. 부엌도
리모델할까 생각중.

RSU는 운 좋게 좋은 부서의 중요한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어 잘 받게 되었고,
MIP은 승진하니 비율이 많이 올라가서 funding level이 좀 낮아져도 액수가 
섭섭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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