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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b0127)
날 짜 (Date): 2013년 01월 14일 (월) 오후 05시 23분 47초
제 목(Title): 눈


눈만 내려도 즐거워 어쩔줄 모르는 녀석들(애완견, 딸아이)을 보니 
1년 내내 근심 걱정에 늙어가는 내가 불쌍하다.
솔직히 요즘은 UFO가 지구에 착륙했다고 해도 별 느낌이 없을 것 같다.
돈, 돈, 돈, 무감각함, 익숙함, 무한 반복...이게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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