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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아무개 (ab0050)
날 짜 (Date): 2013년 01월 09일 (수) 오전 02시 10분 03초
제 목(Title): Re: 색즉시공 공즉시색


저는 물리학점 관점에서,

색이라는 것은 "존재함" 을 의미 하고,
공이라는 것음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데,

이 우주는 결국 내가 존재 함으로 써 존재하고,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면 이 우주도 존재 하지 않음.

따라서 누가 인식을 하느냐에 따라서,
원래 공 이라는 것은 색을 가지고 되고,

그 색은 결국 그 누군가가 인식하지 못하면 공이 되고,

결국 우주는 '내'가 인지하는 만큼 존재하고,
이상의 우주는 의미가 없고, 실제 존재 하지 않음.

결국 그 인지라는 것을 통해서 공은 색이 되고,
또 색은 공이 되고..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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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62번 얘기는 제 해석과는 거의 정 반대군요.

전 누가 보든지 본질에 가깝게 보는게 필요하다.. 라고 해석을 했는데..
62번은 각 개인이 보는것을 중시하는군요.


다시 한번 '쥐와 뱀' 예를 들면,
뱀을 만난 쥐 입장에서는 모든것이 이제 끝장('색'에 해당)이라고 
느낄수가 있지만, 이 느낌은 잘못된 '공'이라는것이죠.
그러니까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서 가만히 얼어붙어있지말고
도망치자는것이죠.


'색즉시공'의 제 해석을 다시 정리하면
각 개인에게 보여지는 '색'은 본질과는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에 실제 '색'이 아닌 다른것인 소위 '공'에
해당한다 라는 것이죠.

그러기에 본질을 꿰뚫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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