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b0057) 날 짜 (Date): 2013년 01월 08일 (화) 오후 09시 59분 22초 제 목(Title): Re: 결혼해야 하나 나도 예전에 그런 여자를 만났었는데.. 정말 이유도 모르게 화를 냈었지. 달래고 어르고 하다가 어느 순간 나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어느날 이별 고하고 차버렸지. 근데 차니까 울고 불고 하며 매달리더라구. 그래서 한번 받아줬지. 근데 몇달 더 만나다 보니 예전 성격 그대로 서서히 나오더라구. 그래서 미련 없이 완전히 끝내버림. 매달렸으나 안 받아줬음. 사람은 안 변함. 평생 고생할 각오를 하거나, 나이 먹고 사람이 유해지길 기다리는 거, 이거 두가지 방법 외에는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