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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b0019)
날 짜 (Date): 2013년 01월 08일 (화) 오전 08시 07분 10초
제 목(Title): Re: 어린이 탈장


제 딸래미도 초등 2학년 때 수술을 했는데요.
탈장 수술은 복강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끝납니다.
수술 후 통증도 거의 없구요.
아침 수술이라 전날 밤에 입원했고, 수술 끝나고 한 두시간 안정을
취하고 나니 의사가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혹시나 해서 하루 더 자고 나왔습니다.

탈장은 수술밖에 방법이 없구요.
혹시라도 들락거리던 장이 통로에 끼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수술하는 게 원칙이라고..

40개월이면 폐도 충분히 발육된 상태고, 금식도 참을 수 있을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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