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w0066) 날 짜 (Date): 2012년 12월 06일 (목) 오전 10시 29분 58초 제 목(Title): Re: SKT 요즘 분위기가 (이직건) 질문만 봐서는 정확히 뭘 문의하시는건지 알기 어려우나 SKT 기업사업부문? 보통 PI 라 하는데 각 비즈니스별 나름 전문가들 데려다 놓고 바보 만드는데라고 보시면 됩니다. SKT 내 조직이랑 융화는 절대 안 되고 걍 딴 회사라고 보시는게 맞아요 노조에서도 캐어 안 해 주고요.. 지금은 계약직으로 뽑는데 2년 전만해도 정규직으로 다 뽑았었어요.. 지금 계약직으로 뽑는 이유는 사업이 잘 안 되기 때문이죠.. 근데 SKT 가 하는 모든 신규 사업이 잘 안 되요.. TU 도 그렇고 힐리오도 그렇고 원래 되는 일이 없음.. ㅎㅎ 그냥 돈으로 사람 뽑아 놓고 혹은 내부 직원 보내 놓고 해 봐 하는 식이니까.. 그 사업이 레드오션인지 블루오션인지.. 수익성이 있는지 따지지도 않고 막 추진합니다. ㅎㅎ 전부 망하고.. 현재까진 망한 사람들 다 도로 데려오긴 했었어요.. 근데 플래닛 부터는 선을 긋더라구요.. 아무래도 회사가 점점 어려워지니까.. 아이폰 땜에 KT 에 밀리더니 요새는 LTE 나오면서 LG한테도 뺏기고.. 가격은 자꾸 내리라고 하고 보조금은 지급해야 되고 ㅎㅎ 요즘 영엽이익은 훨씬 줄었어야 정상인데.. 마케팅 비용을 확 줄여서 영업이익 유지하고 있죠 언제 역성장할지 몰라요.. 돈은 과장급이면 즉 10년차 정도면 다 합쳐서 1억은 받습니다. 그런데 PI 쪽은 노조의 보호를 못 받아서 짤릴 수도 있고.. 인센 같은거 안 나올 수도 있고.. 어찌될지 모르죠.. 이렇게 계속 성과가 없으면.. 제조사에서 다 해서 8천 받는다면 10년차 정도이신 것 같은데.. 돈 1~2천에 안정적인 직장 포기하진 마시죠.. 매출 안나는 부서 가면 스트레스 받아요.. 신경 쓸 것도 많고.. 만약 꼭 옮기실 꺼면 사이닝 보너스 형식으로 첫 해 인센을 약속 받고 가세요.. SKT 가 계속 이 모양이면 곧 PI 부서의 계약직을 내보내고 PI 부서 자체를 구조조정 용도로 쓸 겁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그렇게 하겠죠.. 음.. 제가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이 가면 좋냐 하면 3~4년 정도 근무하길 원하는 30대 후반 커리어우먼.. 아이 둘 정도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 될 때쯤 그만두고 돈 좀 모아서 전업하기 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