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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v0088)
날 짜 (Date): 2012년 11월 29일 (목) 오전 04시 27분 10초
제 목(Title): Re: 교육열이 지나친 마누라 


백인인데요.  근데 라스트 네임이 딱 들으면 스패니시 이름이라서 라티노들하고
경쟁했겠네요.  아빠엄마가 컬럼비아 출신인데, 그 동네 흔한 이런저런 피 
섞인 외모는 아니고 완전 유럽식 백인.  

고등 과외활동은 학교신문 편집장/얼티밋프리스비팀 캡틴 등등을 했구요. 
나야 나중에 만나서 그냥 웃고 떠들고 식사한 경험밖에 없어서 잘 모르는데,
느낌은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이라서 강한 리더쉽 같지는 않구요.  와이프
말로는 봉사 정신이 강하다더군요.  의대 다니면서도 오지에 봉사도 가구. 

근데 컬럼비아가 나름 들어가기가 다른 아이비에 비해선 어렵지 않다던데요.
특히 공대 쪽.  그래서 뇩 근처 한국 학생들은 집 근처 학교 가려고 
컬럼비아 공대로 많이 지원하나본데, 거기서 다른 분야로, 우리식으로 
전과, 는 어렵다고 합니다.

대학 어드미션은 개인적으로 미국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과외활동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명문 사립대는 
부잣집 애들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어떤 한국 학생은 이태리 가서 영화
찍어온 걸로 어필해서 컬럼비아 합격하더군요.  부잣집 아니면 불가능한
과외활동이죠.  나름 섞는다고 이것저것 사회경제적 지표 가져 붙이지만
능력별로 본다면 차라리 SAT로 줄서는 게 더 합리적인 지도 모릅니다.  


=====

이분 케이스를 더 듣고 싶네요. 뭘로 컬럼비아를 갔습니까?

그분은 그분과 비슷한 인종/성향/과외활동/입상경력/ 등등을 지닌 사람들끼리

경쟁을 해서 컬럼비아를 들어간 겁니다. 경쟁률이 얼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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