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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v0007)
날 짜 (Date): 2012년 11월 25일 (일) 오후 04시 20분 19초
제 목(Title): Re: 낮엔 현모양처 밤엔 요부


아참. 문과가 있었지.

키즈인들 리즈시절(..)엔 이과가 문과를 압도했었는데, 요즘은 그 반대이다.

안그래도 학생수가 줄었는데, 이과생들 비율조차 적고, 최상위권은 의대에 가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아 이과의 경쟁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 현실임. 그래서
더 어려워졌다는 소린 JJJ이라고 판단하는 거고.

문과의 경우엔 내가 아는 분야가 아니므로 더 어려워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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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지능은 어느 정도 유전되겠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유전되는 것도 아니며 
배우자의 지능과도 관련이 있겠지.

키즈 사용자들의 자식들이 모두 키즈 사용자들처럼 공부를 잘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닌가? 
당연히 평균적으로는 훨씬 못할 것이고, 그러니 자기의 눈높이를 자식들이 맞출 
수는 없겠지.

꼼꼼하게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공부할 때보다 결코 더 힘들지 않다. 
더구나 요즘처럼 이과 기피시대에 한심해 보이는 녀석들도 PKS를 간다.
걔들이 잘 해서가 아니고 그만큼이라도 하는 애들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그런데 부모들은 모르는 것이지. 뭔가 배우던 게 달라지기도 했고 입시 제도도 
복잡해 보이고 신경쓸 시간도 없고. 논술고사나 구술면접 시험 내용 보면 
확실히 어렵고.

사실은 한 문제도 못 풀어도 합격하는 경우가 꽤 된다. 
작년 연대 문제를 보자. 똑같은 문제로 의예과와 의류학과를 함께 뽑는데 그걸 
같은 수준으로 풀 수 있을까? 
의류학과 간 애가 말하는데 솔직히 단 한 문제도 정답을 못 냈다고 하더라. 
그런데 수능을 잘 봐서 우선선발 대상도 아닌데도 합격했다. 그나마 그만큼 쓴 
애들이 없다는 말이지.

시험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합격이 어려워졌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예전보다 정원은 크게 늘었는데 이공계를 심하게 기피하는 요즘 시대에는 
가기가 두 배는 쉬워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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