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v0015) 날 짜 (Date): 2012년 11월 25일 (일) 오전 10시 25분 55초 제 목(Title): 디피 고르려 낙원악기상가 방문기 악기상가 건물 내나 그 주변에도 몇몇 악기상이 있군요. 좌절스러운 건, 가격이 같은 모델에 대해서도 가게 따라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니 전혀 신뢰가 안 간다는... 어떤 데는 전시품 팔려고 낮은 가격 부른 건지.. 디스플레이해놓은 거 사람들이 막 만져도 보는데 비닐도 씌워놓았다 풀었다 하는 걸로 봐서는 파는 거 같기도 하고. 게다가 고급형 모델들은 전시 안 함. 차라리 백화점 대리점 가보고 사는 게 낫겠다는.. 가와이 MP10 고르려 했는데, 소리가 너무 CD 스러워서.. 88개 건을 각각 샘플링한 소리치고는 다소 실망. 물론 음원을 소프트웨어 음원 쓰면 훨씬 좋겠는데 그럴 거면 아무리 건반 액션이 무거워도 (이게 좋은 건진 모르겠고 무겁긴 무겁더라고요) 그렇게 쓸 거면 그냥 키보드 컨트롤러 할 수 있는 저렴한 모델이 나을지도. 같은 스타일, 같은 가격대라면 야마하 CP5가 좋아 보입니다. CP1을 얼마 전에 김건모가 방송에 들고 나와서 좀 눈여겨 봤는데, CP1은 가격이 두 배 이상 가고.. 기능은 오히려 5보다 없음. (대신 음질에 더 공을 들인 모양. 프리앰프 등 추가.) 신개발 피아노 음원이라고 강조하는 데 일반 디지털 피아노랑 어떻게 다른지는 감은 잘 안와요. 야마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건데, 키즈분들이면 대략 뭔 소린지 알아들으시는 분들 많을 듯. 저기서 종래의 샘플링이란 게, 키즈에서도 극찬을 받은 CLP 시리즈에 사용되는 샘플링 방식 등을 이야기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특이한 건 피아노 소리 타입만(전자 피아노 포함) 17가지라는 거. 신개발의 음원 시스템 "SCM" 기술로 강약에 의한 음색 차이 뿐 아니라 종래의 샘플링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음색 변화의 매끄러움까지 표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쿠스틱 피아노는 물론, 시대를 풍미했던 일렉트릭 피아노들 본래의 개성을 재현하였습니다. 여기에 AWM2 음원 방식으로 현악기, 기타, 베이스 등 다양한 음색을 추가로 305종 내장 ※ SCM (Spectral Component Modeling) 기술이란, 재현력이 뛰어난 샘플링과 표현력이 뛰어난 모델링 기술을 절묘하게 융합한 CP 고유의 신개발 음원 시스템입니다. 악기별로 발음 방식이 최적화되어 악기 본연의 폭넓은 강약과 매끄러운 음색 변화를 재현합니다 이와 비교해보면, CLP의 사운드는 아래와 같이 설명. "RGE(Real Grand Expression)" 사운드, 터치, 페달.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RGE(Real Grand Expression). 이 프레이즈는 Clavinova의 표현력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사운드, 터치 및 페달을 완벽하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피아노 제작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세 가지 요소를 한 대의 피아노에 완벽하게 통합시켰습니다. 이 피아노는 건반 터치와 페달의 느낌을 통해 원하는 사운드를 정확하게 재현해 줍니다. 연주 시,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바로 그 진정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연주 그대로의 사운드를 느껴보십시오. "RGE 사운드 엔진"은 연주를 통한 반응과 감동을 주는 능력을 드립니다. 대체, 이건 물리 모델이 아니고 뭐람? 그외 건반 터치에 맞춰 음색이 역동적으로 변한다는데 위에서 이야기한 CP의 SCM은 이런 건 안 된단 이야기인가? (대신 compononet별로 조작 버튼과 knob가 있어 파라미터 조정 가능하니 그걸로??? 그러면 피아노 치다가 버튼 누르고 노브 돌리고.. 이건 고전음악 연주자한테는 어색하긴 해요.) 보면 다 결국 그게 그말인 거 같고, 마케팅용 설명 아닌가 싶고. 이도저도 애매하면, 예전에 어느 입문분께도 추천해드렸듯 CLP-440 정도를 추후의 환금성도 고려해서 하는 게 속 편할 수도 있고. 모든 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악기는 아무리 좋은 가격의 그랜드를 구한들... 시장 조사 결과, 키즈가 그리 널리 알려진 건 아니니 대략 범위 공개해도 되죠? (단위: 만원) 퍼뜨리진 말아주시길... KAWAI MP10: 360 (한 치의 에누리도 못해주고 대신 헤드폰 좋은 거 준다고 한 데도 있고 아예 재고가 없으니 그 아래 모델 MP6 권해주면서 나중에 MP10 들어오면 쓰다가 바꿔 쓰라고... ㅋ) YAMAHA CP5: 250~400 (상당히 자연스러운 음이 나는 거 같으면서도.. 스펙상 피아노 대용으로는 부족하고 번잡한... 스탠드랑 스피커 고만고만한 거 추가하면 30~50 정도 추가. 차라리 헤드폰이 중ㅇ요할 거고, 이런 건반 사서 피아노처럼 나무나 캐비닛 별도로 맞추는 사람도 잡지에서 봤음.) YAMAHA CLP-430/440: 170~230 (외관이나 내장이나 상당히 어쿠스틱 피아노스러운데 main 그랜드 피아노 음색이 CP5보다는 좀더 전자음스러운 데서 좌절. 터치는 CP5가 나무 건반이라지만 비슷비슷하면서도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CP5쪽이 허전하면서도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 목건을 썼다는 CLP-470을 만져보고 싶으나, 아직 못 만져봄(재고 드물다는데 정말인지). 해외 리뷰 사이트 보면 CLP-470과 480은 똑같은 건반 구조를 썼음에도 470이 훨씬 자연스러워 희한했다라는 내용이 있음. 480은 기능도 아주 많아지지만 다소 거품이 있는.. 그래도 youtube 동영상 연주 샘플 보면 real acoustic 다움. 질러보고픈....) KURZWEIL CUP2: 230~300 (커즈와일 소리가 시원스러면우서도 야마하에 비해 좀 쨍쨍 거린다는 느낌으로 약간 비선호... 혹자는 스타인웨이 소리와 흡사해 좋다는 사람도 많아요. 수출 시 가격 대가 1000~1500불 이상 올라간다는 국산 제품임을 강조.) NORD Piano Library (5?): 400 (피아노 음원 다양해서 마음에 듬. 뵈젠도르프 음원이 있다는... 또 그랜드와 업라이트 음원도 구분. 이보다 200은 더 달라는 야마하 CP1처럼 3-pedal 방식인 거도 장점. 단, 가격 대비 건반이 너무 날림. 수제품이라는데.. 빨간색이 독특해서 확 들어오고 지르고 싶은... 가와이가 건반 때문에 마음을 끈다면 이건 건반 때문에 좀 비선호...) KURZWEIL SP / PC: 150 ~ 250 (그 유명했던 K 시리즈는 이제 단종. 건반감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YAMAHA S90보다도 못함. 그러넫 이 기종이나 야마하 S90이나 완전 신디로 가는 거라 패널 면적도 꽤 되고 해서 제외.) 오늘은 백화점 몇 군데 돌아볼까 해요. 주말에도 할 일 (가정 민원사.. 청소 등) 많은데시리... 피아노 고르기 디지털이라도 악기라고 생각하니 어렵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