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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r0015)
날 짜 (Date): 2012년 11월 03일 (토) 오전 09시 03분 20초
제 목(Title): Re: 맞고 다니는 아들


case 1) 조카

과외, 학원 하나도 안하고 서울과학고 입학.
학원을 아무래도 보내야하는것 같아서 무리해서 보냈더니
일주일 다니다가 그만둠. 애가 뛰어나니까 학원 원장이 돈 안받을테니
그냥 다니라고 했는데 안 다님.
주위 학부모들이 학원 전혀 안 다닌다니까 안 믿는다고 함.
노는거 좋아해서 친구들이 전교 1등부터 꼴등까지 다양하게
많고 축구에 미쳐서 밤낮 공차러 다님.
매형은 일찌기 실직, 약간의 정신질환.
고3때 내가 아이팟을 사줬는데 석달동안 그것만 들여다봤다고
누나가 열받았다고 함.
서울대 입학하고 바로 4년 장학금 나옴.

case 2) 사촌형.

고등학교 2학년때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대학 졸업후
미국 유학. 와서 밤낮 차 밑에 들어가서 고치고 엔진만
빼고 다 뜯어봤다고 함. 누나 말에 의하면 학위 공부도
소파에 누워서 책 좀 보는게 다였다고.
현재 여기서 이름 대면 알만한 교수.

더 사례를 쓰려다보니 누군지 드러날것 같아서 이만.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요즘 영재 되기가 너무 쉬운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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