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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r0091)
날 짜 (Date): 2012년 10월 30일 (화) 오후 12시 42분 13초
제 목(Title): Re: 키즈에 이상한 사고하는 애들이 많다


논리인지.. 땡깡인지..

불륜과 강간을 같은선상에 놓으려는 논리의 비약이야말로
진중권한테 캐발리는 어린애들 모습이 연상되는군.

강간은 폭행이나 살인같은 형사사건이잖아?
--

결혼은 지켜야 좋은 사회적 합의임엔 분명하지만 
과연 이상적인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쌍방적인 것인데 결혼을 마치 소유의
자격처럼 휘두르며 관계를 강요하는 것은 합당한 걸까?
결혼할 때 이미 충분한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었을까?
나의 이상형을 너무 늦게 만났을때.. 
이상형이라 생각했던 관념이 다른 이상형에 의해 지워질 때..

소위 불륜의 경우는 생각보다 다양하다네. 
책읽어주는남자의 저자 슐링크의 단편중에 '다른남자'라는 
소설이 있지. 사랑하는 아내가 죽고 그녀가 몰래 만나던 남자가 
있었음을 우연히 알게된 남자가 그 다른 남자를 찾아내고 
자기가 생각하던 지적인 아내와는 너무나 다른 스탈에 놀라는..

길게 쓰고싶진 않군. 
그러나 원글을 읽으며 그 여자가 원글자를 아주 좋아했다는 게
느껴졌고.. 원글자는 그녀만큼 그녀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쩌면 감춰졌던(억압되었던) 다른 감정이 그녀를 사랑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 주저린 걸세. 

.. 걍 연탄재 툭툭 차는 모습들이 보여서.

** 참 그 여자가 원글자를 아주 좋아한다는 건 어찌 아냐고?
여자들은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남자를 '아주' 좋아한다네..
몸관계로 발전하면 또 다른 얘기겠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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