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p0050) 날 짜 (Date): 2012년 10월 15일 (월) 오전 02시 21분 54초 제 목(Title): Re: 대학원생 졸업논문 우선 석사학생이 졸업후 박사과정에 들어오는 것과 관계없이 논문의 형식이나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는 방법에 대해 지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석사학생의 논문은 주장의 옳음에 대한 근거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주장(논문의 주제)에 대한 정당성이나 동기를 증명할 밥법보다는 없었던 것이였기때문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 한국에서 "학생"의 목적은 졸업장임. 연구나 과정이 아님. 다만 박사 진입을 해서 평생을 연구업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으로 지도를 해도 좋을 것이지만, 박사 진입을 생각하지 않는 이에게 석사란, 1. 학부 학벌의 세탁 목적 2. 취업에서 조금 더 유리한 위치 3. 겸으로 이공계면 전문연구요원 TO로 군대를 때울 수 있음. 세 가지 이상의 목적은 없을 것으로 사료됨. 따라서, 학위논문 내고 자기 학위논문 읽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대충 휘갈겨 쓰려는 데, 오히려 교수가 FM을 따지는 융통성 없는 이로 비춰질 것 같음. 원론적으로 논문도 FM으로 돌아가야 하고, 석사면 뭔가 연구를 해야 하겠지만, 한국 대학원이 그렇게 FM으로 돌아간 적이 대학원 생긴 이래로 없어 보임. 교수는 학생에게 FM을 요구하면서, 말도 안 되는 연구과제 이름 올려 타 먹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 애초부터 연구를 제대로 할 학생을 받지 않았으니, 교수의 원죄도 있고 이런 경우는 그냥 학생 말 들어주는 게 훨 나아 보임. 앞으로 랩엔 무조건 연구 제대로 할 넘만 뽑는다고 공언하면 이런 일 안 생길 것임. 학생이 지원할 지 여부는 교수가 세계적 학계 스타가 되면 고민 안 해도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