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o0076) 날 짜 (Date): 2012년 10월 09일 (화) 오전 11시 13분 00초 제 목(Title): Re: 딜레마: 강의는 쉬울수록 훌륭한가 아래 글타래 보면서 드는 생각 강의평가가 강의의 질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거 같은데 학생들의 학점별로 강의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두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F 받으면 강의 평가 가중치 0이고 A 는 가중치 1로 해서 리니어하게 분포. 아무래도 학점 낮은 애들은 낮게 줬다고 강의 평가 안 좋게 줄 가능성 높잖아요. -------- 강의평가는 기말고사 보기 전에 합니다. 뭐 그래도 대략 자기가 학점을 잘 받을건지 아닌지는 애들이 어느 정도 감을 잡겠지만. 그리고 학점별로 강의평가점수 분석해놓은 거 보면 재밌는데, 1학년 애들은 학점에 비례합니다. A 받은 애들은 점수가 높고, C 이하 받은 애들은 점수가 낮고. 그런데 고학년으로 갈 수록, C 이하 받은 애들의 점수가 높아져요. A 받은 애들은 그냥 중간점도 강의평가점수를 주고, B 받은 애들의 점수가 제일 낮습니다. 아마 C 이하는 "이렇게 열심히 가르치셨는데 제가 공부를 안해서 ㅈㅅㅈㅅ" 이런 마음이고, A는 "뭐 나름 열심히 강의하셨겠지만 내가 잘나서 A 받은건데..." 이런 거, B는 "좀 더 잘 배울 수 있었는데 강의가 후져서" 이런 마음 아닐까 싶다는. 물론 다른 교수들의 강의평가는 볼 수 없으니 일반화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