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n0013) 날 짜 (Date): 2012년 10월 06일 (토) 오전 02시 00분 19초 제 목(Title): Re: 야호 와이프 돈땄다~ 69번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대가'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내 꿈이였던, '대가'가 되어보자..... 공부를 남들보다 길게 하고, 그러다가 남들 다하는 학위를 따고, 이제는 대가는 아니여도 대충 먹어주는 전문가가 되었는데.... 학회를 가도, 회의에 가도, 일상적으로 관련 분야의 '대가'라는 분을 만나도, 그냥 모두 사기꾼같고 일을 하기보다는 말하기에 능하고, 실력보다는 친분에 끈끈한 관계를 가지신 분들만 있으니.... 일하기 싫어서 낮부터 한잔 했더니더욱 깝깝하네요. 한국에서의 대가는(제 경험으로는) 공무원과의 참 친밀한 관계, 절대 복종 대학원생, 이것저것 다방면의 상식으로 무장한 혀, 그리고 교수라는 지위로 이루어진 절대 영역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가'가 되어봐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