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n0035) 날 짜 (Date): 2012년 10월 05일 (금) 오전 10시 57분 11초 제 목(Title): Re: 교수로 살기.... 원글자가 훌륭한 교수인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것은 맞음. 학생들이 보는 시각과 교수가 보는 시각은 확실히 다른데, 길게 봤을 때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경우는 좀 빡세게 훈련시키는 경우임. 몇 몇 커리어 패스를 염두에 두면 원글자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되나 과연 학교, 교수가 무얼 가르쳐야되나 생각하면 어찌보면 책임회피임. 본인이 가진 가치관을 굳게 믿고 회의가 든다면 때려쳐야지, 뭐. 이공계가 아니라 인문 계통은 더 심각하지 않겠나? 학생들은 뭘 배우고 떠나야할까? 본인들은 잘 모르지. 교수도 잘 모르지만. 헤쳐나가야 할 길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은 좋다고 봐, 하지만 학생 본인이 해야하는 선택의 문제는 절대로 건들이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