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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m0023)
날 짜 (Date): 2012년 09월 29일 (토) 오전 12시 37분 56초
제 목(Title): Re: 서른 살 초반이다.


용기를 내 줘서 고맙고 <-- 이 부분에 여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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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여자 입장에서는 고맙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상태가 지속되면 여자로써 어떻게 할 수 없이 계속 

신경만 쓰이게 되니까. 

남자가 얘기도 안꺼냈는데, 여자가 먼저 '우리 그만 만납시다.' 하는 것도 

매우 웃기자나. 

남자가 용기를 내 주는 게 참말로 고맙지.. 고맙구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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