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m0157) 날 짜 (Date): 2012년 09월 28일 (금) 오후 02시 22분 05초 제 목(Title): Re: 서른 살 초반이다. 연애 경험 쫌 되는 40대 초반 유부남이 보기엔, 일단 '밖에서 만나긴 그렇다'는 표현은 '회사에서 동료로 잘 지내고 싶지, 밖에서까지 만나고 싶지는 않다' 라고 해석함이 타당합니다. 문제는 저기서 고려해야 할 변수가, 상대녀가 외향적이고 활달하다면 100% 저 해석이 맞고, 상대녀가 내성적인 편인데 님한테 그런 태도를 보이고 저런 멘트를 날렸을 경우 진심과 내숭의 확률이 50:50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진행해보고 싶으시면, '나도 당신이 여자라기보다는 좋은 동료로 느껴진다.'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점심시간에 여럿이 모여서 단체로라도 커피타임을 갖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며 차츰차츰 같이할 시간을 늘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다른 남자가 있는데도 님과 같이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여자 마음이 이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자 마음은 여자 자신도 몰라요. > 저는 남자, 그는 여자입니다. > > 전화를 걸어 > > "바쁜 일들 때문에 기회를 만들어서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 > 괜찮으면 퇴근 후에 커피 마시러 가는건 어떠냐" > > 는 요지로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