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l0099) 날 짜 (Date): 2012년 09월 22일 (토) 오후 07시 17분 05초 제 목(Title): Re: 1000만원 모으기 도전 공돌 투성이닌 키즈에도 이런 예술 애호가가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저는 피아노 전혀 칠 줄 모르거든요. 악보도 볼 줄 모르고. 어릴 적 우리집은 가난해서 피아노 구경도 못해본 사람. (중학교 때 음악실에서 피아노 실물 처음 보았음) ---- 딴길로 새는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 집도 가난해서 어렸을 적 피아노 쳐보지도 못했다. 근데 동네는 또 부자 동네라 웬만한 친구들은, 특히 여자애들은 다 피아노 학원 다니고 있었다. 친구집 놀러 가면 대부분 피아노가 있었던 듯. 그 동네는 초등학교 때 이사하면서 떠났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거긴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다.. 그랜드 피아노는 그 때 처음 봤다. 부자 동네는 아니었지만 그 친구네는 잘 살았고 그 어머니가 피아노 교습을 해서.. 그 친군 금성 패미콤 FC-80 와 컬러 모니터를 갖고 있었다. 정말 부러웠다. 그 때 컴퓨터란 건 나에겐 환상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