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k0051) 날 짜 (Date): 2012년 09월 13일 (목) 오후 01시 30분 58초 제 목(Title): Re: 상가집 넥타이 결정적으로 상주랍시고 장례식장에 틀어박혀 조문받는다며 '사회생활'하고 앉아있는 짓도 안했으면 함. 그냥 며칠 혼자 여행이나 다녀와서 조용히 화장했으면 하는데 ============================================== 상주는 정말로 힘들다.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그 사회생활짓을 하는 거지.. 상주 경험 있는 사람들일수록 꼭 상주를 바쁘게 해 준다. 그게 참 어이없어 보이겠지만, 상주는 그나마 장례식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잠시나마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살 수 있는 거다. 장례식은 남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해야지. 본인은 마음속으로 조용히 정리하고자 한다고 하면 그것도 방법일 수 있음. 하지만, 남들이 하는 행동을 '짓'이라고 폄하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음. 다수가 선택한 방법을 따르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자신만의 방법을 선택한 사람도 있는 것이고.. 그것을 남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