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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20일(일) 05시29분26초 KDT
제 목(Title): Re: 영어 잘하기 III



 음.. 저도 영어 그렇게 잘은 못해요 ^^; 하지만 제가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방법 들 입니다. 전 TV 도 없구요 (불쌍..) .. 그래도 보세요, 말 되는
방법 인가.

 일단, 인터넷 이용! 저는 하루에 (한국에서 학부 때 부터) 이메일을 100 개 이상
보고 (뉴스그룹에서) 그리고 3 개 이상은 썼어요.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 나오면 dict 프로그램으로 바로 컴에서 단어 찾죠. 모르면 나중에
과 비서 (사무원) 에게 물어봐요. 바로 바로 체크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죠.

 그리고 돈 안드는 실용회화 - 800 영어! 돈 없는 학생이 돈좀 절약 하자고,
여기 저기 전화 많이 해 봤습니다. 어디 비행기 표 사는거 부터, 책 사는거
까지 전화 1-800 은 공짜 니까요, 막 합니다. 첨에, 무지무지 쪽 당했어요..
전화 세일즈는 또 되게 빨리 말하구, 또 여기 저기 사투리가 막 들어 옵니다.
못알아듣죠.. 그럼 저쪽에서 막 신경질 내면, 쪽팔려서 끊기도 하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좀 하니까 알아 듣겠더라구요. 그리고 뭐 말 한느게 업종마다
다 뻔해요 :) 아주 좋은 회화죠. 그리고, 막 넘 빨리 하거나, 짜증 내거나 하면,
제가 요즘은 ㅉ뭉箚� 하죠. 너네 회사 서비스가 엉망이다. 세일즈 매니저 좀
바꿔바.. 그럼 싹 죽죠 :)

 TV 는 예전에 좀 봤는데 하나도 안 늘어요... 어느 정도 이상에선 말에요.
직접 부딪혀서 말 하는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말도 크게 또박 또박 하시구요. 첨에 내가 영어 해도 상대방이 잘 못
알아 들어서 아.. 왜케 안되냐.. 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내가 영어만 하면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고 우물우물 해서 '안들린다' 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크게
크게 또박   또박 하니까, 잘 알아 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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