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6월 16일 화요일 오전 11시 27분 15초 제 목(Title): [상담] 권태기 극복 101 다른상담도 자신있지만, 이건 더자신있네요. ^^ 왜냐면 솔직히 저도 권태기를 느끼거든요 요즘... 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첫 남자친구였다면, 그게 권태기인지 아닌지 느낄만한 가치기준도 없을텐데 무얼가지고 그렇게 속단하는지요? 물론 연애 처음할때는 짜릿하고 설레이고 흥분되고 안절부절못하고 괜히 한시간전에 보았지만 또보고싶고 그렇지요. 그건 정도가 있지만, 솔직히 신체의 화학물질의 장난입니다. 한 삼년정도가 되면, 화학물질에도 많은 변화가 오거든요. 계속적인 화학물질의 반응은 마약하고 비슷해서 결국은 그약효가 사라집니다. 물론 여전히 몸에서는 화학물질이 여전히 활발하겠지만 약간은 색다른 조합의 화학물질을 찾을려하지요. 그게 바로 바람을 피우는 이유이겠지요. 짜릿한걸 너무 좋아하는것도 어느정도 병적입니다. 관계를 오래유지못하는 사람들 은 솔직히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도 볼수있습니다. 대충의 백그라운드 설명은 여기서 끝내기로 하고, 님의 케이스를 좀더 상세히 분석하면, 자료가 무척 불성실해서 뜬구름같은 이야기가 되겠지만, 아마도 남자분께서 님을 더욱 좋아하는 스타일같군요. 그리고 실제 님도 그렇게 믿고있는것같구요. 누가 누구를 더 많이 좋아하고 더 누가 설레이는가 하는문제는 연얘에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사랑의 척도가 아닙니다. 이야기했다시피, 화학물질이란건 분비가 되었다가도 안되었다가도 하고 특정한사람한테만 화학물질이 쏟아질때도 있고... 그걸 성적 매력이라고 하지요. 아마도 남자친구분께서 별로 맛이 없게 생기셨나 보군요. 아무리 여자가 분위기파라고 하지만,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잘생긴남자를 보면 호감을 느끼는건 같습니다. 아마도 남자분이굉장히 잘해주긴 하지만, 별로 재미가 없는 따분한 사람같네요. 크크... 잘해주는것도 멸치싸이즈만큼 이나 다양합니다. 흔히들 마음편하게 하고 물질적으로 편하게 하면 잘해준다고들 착각하는데, 권태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 바람둥이들 보면 여자들이 미친듯이 거머리처럼 달라붙는데 바람둥이들이 여자들에게 그렇게 잘해주는것같지도 않고 대충 해주는것같은데도 신기하게 여자가 더 좋아하는경우가 있는데 그건... 여자에게 물론 잘해주겠지만, 우선은 그여자분이 남자를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첫번째는 연애하는데 재미가 있어서지요. 솔직히 양다리 걸치는거 상담소장으로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하지만, 어쩔수 없는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어드바이스는 단순합니다. 슬슬 다른남자 샤핑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자친구와 당연히 비교를 해봐야겠지요? 막상 아무도 없는상황에서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것도 좀 그렇네요. 일단 백업플렌이 있은다음에야 남자를 차더래도 차기바랍니다. 하하... 네에..도덕적으로 비난받겠지요. 하지만..결국 사랑이란게 자신의 행복을 위한게 아니겠습니까? 이런거 신경쓰면 어떻하라구요. 제 여자친구같은경우도 저사귀면서 딴데로 참 한눈많이팔았지요. 크크... 뭐 결국엔 다시 돌아오지만, 거 서로 장난치닌까 재미는 있데요. 어 이런거 너무 근데 심각하게 하면 정신적으로 존나리 피곤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