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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25일 월요일 오후 11시 42분 31초
제 목(Title): 다행이다................................


차라리 다행이야..

플라스틱을 바라본다는게..

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게..

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는게..




뭐가 그리 자신이 없을까?

난 그래..

난...날 아프게 하면서...

사실은 내가 내 자신을 구박하면서...

확인하고 싶어하지...

난 바보거든...




몇번이고 가슴아픈 생각을 하지...

믿는 마음 가득이지만..

난 그래..

이상한 기분이 든다..

말로 표현이 안돼는 그런 감정..

맘 속에 구름을 넣고 사는 기분이야...




난 그래...

오빠를 잃기 싫어..

난 그래..

사랑하거든...

한박스의 티슈를 쓰는 한이 있어도..

난 그래...

오빠를 사랑하거든..




난 그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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