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21일 목요일 오후 06시 38분 27초 제 목(Title): [상담] 알리바바와 다섯명의 연적 흠 제목이 맘에 드시리라 믿습니다. ^^ 흔히들 착각하는 연애상식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공부만 허벌나게한 너드들은 연애도 제대로 못해봐서 무조건 예쁜 여자를 찾고 그래서 허벌난 걸레같은 여자와 결혼한다. 허벌나게 놀아난 여자는 노는 남자들을 너무 잘알기에 공부만하는 착실한 남자를 원한다. 허벌나게 놀아난 바람둥이 남자들은 착실한 여자를 원한다. 그건 예쁜여자들은 허벌나게 놀아났을테고 언제 또 허벌나게 놀지 모르기때문이다." 이런 삼류 연애상식을 가지고 뭘 하겠다는겁니까? 그런사람도 있을수있고 아닌사람도 있을수있고... 세상에 가지각색의 사람이 살아가고 그틀에 끼어맞출수있는 부류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않습니다. 겉보기에 날날이같은 여자들이 의외로 마음은 무척 솔직하고 순수한경우도 많습니다. 생긴건 얌전하게 생긴 여자들이 오히려 발랑까져 내숭 18단인경우도 많습니다. 상대방에게 자신만을 좋아해줘라는부탁은 무척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아무리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서로 사랑을 한다해도 길가다보면 자신의 여자친구보다 매력적으로 생긴 여자는 있기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남자친구보다 매력적으로 생긴 남자는 많습니다. 이런 가장 근본적인 감정조차 이해를 못하면서 사랑을 논할수는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마음이 일편단심이 아닌것처럼 의심된다해도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겁니까? 인간의 감정이란건 마치 모래와도 같습니다. 모래는 손으로 쥐는 모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언제나 일편단심 못합니다. 감정의 동적성질을 인정할때만이 비로써 진정 사랑을 이해할수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님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서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님을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바람끼가 다분한 여자도 아닙니다. 당연히 그럴수 있는것이라 생각하세요. 많은 풋나기들이 이런경우에 닥치면 고민을 하고 여자친구가 변심했다고 황당한 착각을 하고 혼자 발광하다가 결국 여자친구를 더 힘들게 만들어 해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좀더 고차원적 이성관계를 위해서는 약간의 저차원적 장애물은 그냥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