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Seriou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8일 화요일 오후 12시 39분 51초
제 목(Title): 눈이 피곤한 날



어제 밤에 1년동안 이상한 관계로 지내던??? 아저씨와 장장 2시간에 걸친
긴통화를 하였다.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느꼈고, 무엇이 문제였던가에 관한 이야기들.
나에게 냉담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뭐하나 해줄 수 없는 나란
사람에 대한 화와 함께..

내가 만났던 이 아저씨는 참 냉소적이다. 그런 그를 보면 나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안아주고 싶은 느낌을 갖는다.
이런게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추스리지도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
그래서, 그에게 선뜻 다가서지지 않는다.

그런 나에게 지친 그의 모습을 보기 힘이 든다.

이제 벗어나서, 그를 내 맘껏 사랑하고 싶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