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7일 금요일 오전 08시 44분 12초 제 목(Title): Re: 연하의 남자. 저는 연상의 누나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저는 편한 누나로 생각하고 대했던 것인데 그 누나는 아니었나 봅니다. 자꾸 가까와지려고 해서 내가 피하려면 '뭐 누난데 어때'하면서 어떤때는 연인이기를 기대하는 양면성을 보이더군요. 아무튼 기분 안 상하세 떼어 내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게 괜히 후배에게 부담주지 마시고 후배가 님을 좋아하는 기색이 보일때 그때 사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