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4월02일(목) 16시59분43초 ROK 제 목(Title): 0123 기껏해야 목요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마치 토요일 오후처럼 생각되는 건 교수님 수업이 휴강이라는 얘기를 듣고 긴장이 완전히 풀렸기 때문이다. 밤새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식 들과 씨름했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졸음에 눈을 스르르 감자 주변을 둘러싼 소리가 조금씩 조금 씩 뒤로 물러설 때의 편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