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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3월11일(수) 13시05분09초 ROK
제 목(Title): 아름다운 여자



아름다운 여자가 되고 싶었다
얼굴이 이쁜 여자가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그 나이에 어울리는 향기가 풍기는 여자..
하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향기가 아니라 나에게서 추한 향기가 나는 거 같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추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고 소유할려고 하고..
점점 어려지는 내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거울을 보기가 싫다. 

이젠 물흐르듯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이해하고 싶은데
..

언제쯤이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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