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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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Juliette (宮澤雪野)
날 짜 (Date): 1999년 10월  4일 월요일 오전 01시 16분 06초
제 목(Title): Re: 임신한 내친구




남자분들 입장에선 별일 아니게 임신 시키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오싹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지요.

그 친구의 사정을 다 이야기할만한 게시판은 아니구요.

미주알 고주알 떠들어야 이해하실까요? 

말로는 저렇지만 다른 사정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듯한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애 더지우는 게 우리나라 실정이구요.

낙태에 대해서 심각한 사람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더 방만한 아주

웃긴 경우도 보고 나니 한번에 말은 못하겠습니다.


* 제가 여자라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수 없구요.

함부로 말씀하실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언젠가 내가 울면서
    어디론가 가버리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쫓아와줘  - [결혼적령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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